[프라임경제]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춘 '세계인류 해양경찰상'을 구현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바다수영 능력 평가를 포함한 2013년 경찰관 체력 검정을 실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목포해경은 업무특성과 직무연관성 등을 감안, 지난해까지 평가항목이던 1000m 달리기를 바다수영 500m로 대체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내 해변에서 소속 경찰관을 대상으로 바다수영능력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가방법으로는 올해 첫 시행인 점을 고려해 20·30대 200m, 40대 이상 100m의 평가 구간을 지정 영법에 상관없이 완주·미완주로 구분 평가했으며 2015년까지 500m로 점진적으로 검증거리를 확대 평가할 예정이다.
한편 해경은 현직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수영능력평가 및 수상인명구조자격증 취득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신임 경찰관 채용 때 수영능력자 가점 적용 및 인명구조자격 취득자에 대한 가산점 상향 등도 추진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