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군 3함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전남지역 기관단체를 순회하며 '나라사랑 안보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6·25전쟁 63주년과 제1·2연평해전 승전기념일 등이 있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1·2연평해전 승전을 기념하고 국민들에게 안보의 중요성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일정은 19~21일 광주지방경찰청, 24~26일 광주광역시로 각각 잡혀있으며 여러 계층의 주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또한 제1·2연평해전 및 천안함 피격사건 관련 사진을 비롯해 해군사진 등 총 45점이 전시되며,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지역 주민에게 생생히 전달하는 등의 효과로 국민 안보의식 재고를 기대하고 있다.
해군 3함대 관계자는 "사진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들의 안보관을 함양하기 위해 계획됐다"며 "사진전을 통해 주민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이 있기에 우리가 이 땅에서 평화롭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을 느끼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