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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테스나 0.74% '하락'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6.20 16: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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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일 코스피지수(1850.49)는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전략 우려에다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이 악재가 겹치면서 연중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코스닥지수(525.59)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감이 그대로 전해지면서 이틀째 약세 마감됐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삼성계열주와 현대계열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올 들어 19억5000만달러의 수주한 현대삼호중공업은 3.49% 강세를 보이며 4만4500원을 기록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사흘 만에 18만7000원(1.08%)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다이모스는 2.33% 상승해 2만2000원선으로 올라섰으며 현대엠엔소프트(1만6150원), 현대로지스틱스(1만100원), 현대아산(1만55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엘지씨엔에스는 4.84% 급락하며 1만475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으며 삼성SDS 또한 낙폭을 확대한 가운데 8만5000원(-3.41%)으로 주저앉았다. 시큐아이는 1만3100원으로 0.76% 약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삼성메디슨과 삼성SNS는 각각 4750원, 6만510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포스코건설(6만1500원)은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로 신규평가에도 불구하고 1.99% 내림세를 보였으며 동아건설산업도 1만50원(-1.95%)으로 나란히 하락했다. 생명 보험주 미래에셋생명은 0.69% 추가 하락하며 7200원에 머물렀으나 KDB생명(2700원)은 2거래일 연속 횡보세를 이어갔다.

티맥스소프트는 1.12% 오른 1만3600원으로 상승 마감됐으나 픽셀플러스는 2만8000원(-0.88%)으로 약보합세를 보이며 희비가 엇갈렸다. 카페베네는 일본식 돈가스 사업에 진출했으나 1.23% 내린 8000원에 머물렀으며 팬택도 2.44% 조정받았으나 가까스로 1000원선을 지켜냈다.

이밖에 코리아로터리서비스(9750원, 8.33%), KT파워텔(6800원, 4.62%), 세화아이엠씨(2만750원, 1.22%), 에스아이플렉스(4050원, 1.25%) 등은 상승 마감됐으며 인터컨스텍(5150원, -0.96%), 태진인포텍(2550원, -3.77%), 팍스넷(1550원, -3.12%), 바이오리더스(6250원, -0.79%)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장외 주요종목은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나는 전일의 상승을 반납하며 1만3500원(-0.74%)으로 후퇴했으며 한국정보인증(3350원)은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보합 마감됐다. 지엔씨에너지는 4250원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으며 아미코젠과 에이씨티도 각각 4만500원, 1만3950원으로 관망세를 나타냈다.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업체 파이오링크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나 1만3750원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파이오링크는 다음달 18~19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24~25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으로 공모희망가는 9500~1만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