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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캐나다 'Fruits & Passion' 인수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6.20 1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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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더페이스샵(대표 차석용)은 캐나다 바디용품업체 'Fruits & Passion (Fruits & Passion Boutiques Inc., 이하 F&P)' 지분 100%를 174억원에 인수키로 계약을 체결하고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1992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설립된 F&P는 향과 자연주의 콘셉트를 통해 퀘벡주에서 인지도 95%에 달하는 바디용품 및 주방용품 회사로 성장해 왔다. 현재 캐나다 87개 매장과 해외 22개 매장을 포함해 총 109개 브랜드샵을 운영하고 있다. 매출은 약 5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더페이스샵은 F&P 인수를 통해 브랜드샵 운영에 경험이 있는 30여명 본부직원과 310여명 영업직원 등 340여명 F&P 직원들을 확보했다. 이로써 더페이스샵은 선진 시장인 북미 화장품 시장 진출 본격화를 시작으로 향후 화장품 사업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