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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생산법인과 판매법인 2개의 자회사를 둔 제닉은 중국공장에서는 중국 화장품회사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업자개발생산) 방식의 중국 내 생산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별도로 중국 판매법인은 홈쇼핑 등 유통판매를 목적으로 설립, 한국 제닉으로부터 마스크팩 등 화장품을 들여와 판매할 예정이다.
이 업체 손재승 경영지원팀 차장은 "중국 판매법인은 홈쇼핑과 오프라인 등 유통판매를 목적 삼아 별도로 설립된 100% 자회사며, 유통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중국의 홈쇼핑 등 유통사와 직접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100만달러 증자는 한국 제닉의 마스크팩 수입에 관한 세금 등 부대비용 용도며 지금까지는 한국에서의 수출영업이 진행됐다"며 "향후 중국 현지 판매법인의 유통 전문인력이 중국 내 홈쇼핑과 대면영업을 하면 하반기부터 중국 내 홈쇼핑 판매지역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이하경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베이징, 톈진 지역 등 홈쇼핑 진출 및 제닉 상하이 공장이 가동되면 실적개선이 가시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