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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동참

평일 봉사도 업무 인정…봉사활동 마일리지제도 도입 포상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6.20 10: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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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대표 조강래)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이 증권사는 영세민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 짓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IBK투자증권 조강래 대표이사(왼쪽)가 강원 춘천시 동면의 한국해비타트 건축공사 현장에서 지붕 트러스 골조에 못을 박고 있다. ⓒ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조강래 대표이사(왼쪽)가 강원 춘천시 동면의 한국해비타트 건축공사 현장에서 지붕 트러스 골조에 못을 박고 있다. ⓒ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사내봉사단체 '나눔봉사단' 단원 30명은 19일 강원 춘천시 동면 집짓기 프로젝트에 참여, 건축자재 운반 및 지붕 트러스 설치 등 기초 골조작업에 힘을 보탰다. 단원들은 오는 10월 공사 마무리 작업을 돕기 위해 재방문을 계획했다.

조강래 대표는 "사업적 역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IBK투자증권은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체계화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평일 봉사활동 참여 때 이를 업무시간으로 인정하고 봉사활동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 우수봉사자에게는 포상을 시행하는 등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올해는 희망의 집짓기 외에도 △김장나누기 △월드비전 아동 후원 △저소득층 자녀 방과 후 활동 지원 △샛강 환경정화활동 △노숙인 급식배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