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모비스(012330·대표이사 전호석)가 지난 한 해 동안 기업의 사회, 환경, 경제적인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13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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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지속가능성 보고서. ⓒ 현대모비스 | ||
현대모비스는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8개 그룹(△완성차 △임직원 △협력사 △대리점 △지역사회 △정부·협회 △언론·학계·NGO △주주·투자자)으로 나눴으며, 각계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의견청취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이슈에 대한 이해관계자 그룹의 관심과 제언을 수렴해, 회사 내·외부의 다양한 관점을 객관적으로 조명하고자 했다.
아울러 지속가능경영 이슈에 대한 중요성평가를 통해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사람과 환경을 위한 기술 △가치사슬의 환경적 효율성 추구 △사회공헌을 통한 가치제고 △동반성장을 통한 가치창출 △고객최우선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주요 이슈도 도출했다.
현대 모비스 관계자는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친환경 핵심부품 개발, 물류 최적화 활동, 협력사와 공동협력활동 등 주요 활동의 실제적 가치창출 효과가 정량적으로 표현됐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모비스는 보고서 발간 프로세스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정책연구원(IPS)의 검증을 받았으며, 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영문과 중문으로도 발간할 계획이다.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고객중심의 핵심가치'를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존중함으로써 이해관계자가 원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현대모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020 글로벌 탑 5(Global Top 5)' 비전 달성을 위한 경영전략과 이를 통해 창출된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성과 및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약속을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