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최초로 국제적 수준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연구,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서울대학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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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사업비 110억원을 기부해 준공되는 우정관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약 6600㎡ 규모로 지어지며, 이곳에는 사회공헌교육프로그램실을 비롯해 국제 컨퍼런스룸, 화상 세미나실, 회의실, 기념홀, 센터운영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야말로 대한민국 최고 상아탑인 서울대가 세계명문대하가으로 웅비하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역할이자 책무"라며 "우정원이 국제사회 공영발전과 인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노력하는 상징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는 우정관을 세계적 글로벌 사회공헌 리더육성 산실로 키운다는 목표아래 사회공헌 커리큘럼개발, 국내외 우수인력 교육 및 연구네트워크를 구축해 개발도상국 경제발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구촌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