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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의원, 광양항 해양경제특별구역 지정 촉구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6.18 17: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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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순천.곡성군)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해수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광양항 인근을 해양경제특별구역으로 조기 지정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선동 의원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다음달 초안검토, 9월 정기국회 제출을 목표로 (가칭)해양경제특별구역 지정을 위한 법률안을 준비 중에 있다.
 
윤진숙 해수부 장관은 대통령 업무보고 자리에서 정부는 해양경제특별구역 지정을 통해 항만을 중심으로 플랜트, 조선, 관광 등 다양한 해양 관련 산업을 모아 세제 해택 및 임대료 감면 등 특별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 의원은 "역대 정권에서 광양만권 개발 계획은 단골 메뉴였으나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면서 "현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 의지를 평가하는 바로미터가 광양항 인근 해양경제특별구역 개발 사업이 될 것이다"고 지정을 재차 촉구했다.
 
김 의원은 또한 "광양항 인근 해양경제특별구역 개발사업은 광양은 물론 여수,순천 3개 지역의 경제 문화적 연관성이 큰 만큼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자체와의 협의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