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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G프로 4개월만에 '100만대' 돌파

하루 판매 8000대…'디스플레이·감성 UX·디자인·LTE기술력' 판매 견인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6.18 16: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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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대표 구본준)가 18일 옵티머스G프로 출시 4개월 만에 국내판매 100만대(통신사 공급기준)를 달성했다.

이는 LG전자 역대 휴대폰 사상 최단기간 100만대 판매이며 옵티머스LTE보다 3개월 단축된 기록이다. 하루 판매량은 평균 8000대인 셈이다.
   지난 2월 출시된 옵티머스G프로는 4개월만에 국내판매 100만대를 달성했다. ⓒ LG전자  
지난 2월 출시된 옵티머스G프로는 4개월만에 국내판매 100만대를 달성했다. ⓒ LG전자

LG전자는 옵티머스G프로 호평 원인을 디스플레이·감성 UX(사용자 경험)·디자인·LTE기술력으로 꼽았다.

옵티머스G프로는 5.5인치 대화면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 기존 HD급보다 2배 높은 화질을 구현했다. 또 입체적 UX 탑재와 함께 5.5인치에도 한 손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밸류팩 업그레이드를 통해 눈동자 인식 기술 '스마트 비디오', 촬영자를 화면에 담는 '듀얼 카메라' 기능을 추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과 소통을 늘린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대화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옵티머스G프로 30일 체험이벤트를 열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