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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보드 새내기 '셀인바이오' 21일 거래시작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6.18 10: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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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18일 셀인바이오(대표 이동희)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 오는 21일부터 매매기준가인 775원, 액면가 500원으로 매매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셀인바이오는 2008년 9월 설립된 경기도 수원 소재의 기업으로, 고부가가치 생물소재를 의약품, 기능성식품,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제품생산을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다.

줄기세포배양액을 주성분으로 하는 미백, 피부주름개선 등 고품격 기능성 화장품 및 김치고유의 기능성 유산균을 분리해 만든 건강기능성 식품 등을 제조하며 중국과 일본, 미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신청일 현재 자본금은 15억원이며 2012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36억원,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12억원, 23억원이다. 작년 매출액은 17억원, 영업이익은 5200만원, 당기순이익은 28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셀인바이오의 승인으로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벤처기업부 20곳, 일반기업부 29곳, 테크노파크기업부 1곳까지 모두 50개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