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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총-교육청 노조, 대토론회 개최

19일 오후 2시 전남과학교육원서…유치원 사무 등 행정효율화 주제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6.17 16: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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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문덕근)와 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용열)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전남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유치원 전담인원 확보와 유아교육 행정업무 어찌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토론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유치원에 대한 전남교육현장의 행정상 주요 쟁점 △병설유치원의 문제점 △유치원 행정 전담인원 확보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안주인 순천금당중 행정실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는 최민수 광주대 유아교육과 교수가 나서 '유아교육과 초등교육의 다른점'에 대해 발표하고, 김정희 변호사가 뒤를 이어 '유아교육법과 초등교육법상 나타난 행정직원의 올바른 근무행태'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이어 지정토론자로 9명이 나서 공무원 정원배정 과정, 초.중통합학교와 병설유치원의 운영사례, 3학급 병설유치원 근무자의 사례발표가 이어지며 전북도교육청 관계자와 전공노 교육청 본부 관계자들도 함께한다.

도교육청 노조 관계자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지역청등 일선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병설유치원에 대한 정책대안을 만드는 한편,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남교육청의 병설유치원에 대한 정책의 문제점을 공론화해 효과적인 유치원 전담인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 등 공무원의 근무조건 개선에 필요한 방법을 찾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