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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조건 구애 없는 전용홈피 구축

오픈웹, 웹접근성 우수 판정…음성안내 기본·터치기능 강화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6.17 09: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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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태블릿 및 멀티브라우저 사용자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인 오픈웹을 구축, 웹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증권사의 오픈웹 사이트는 웹접근성뿐 아니라 웹표준화도 마쳐 사용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물론 구글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다양한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우스 이용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 키보드만으로 웹서핑이 가능하며, 시각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을 이용해 서비스 및 콘텐츠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색약, 색맹이 있는 경우에도 사이트 내 모든 콘텐츠를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자산현황 조회·이체 △주식매매 △펀드가입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 청약 등 홈페이지를 통한 여러 금융거래와 실시간 시세조회 및 S캐치 투자정보, 금융상품정보들도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사용자가 손가락으로 터치해 이용하기 쉽도록 설계, 기존 홈페이지와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웹접근성 강화로 기존 고객들은 물론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도 신한금융투자의 다채로운 금융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송용태 신한금융투자 멀티채널본부장은 "신한금융투자 오픈웹은 보다 직관적이고 단순한 사용환경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수용해 구현됐으며 이용할 때 쉽고 빠른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신체적 장애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픈웹은 과거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윈도우즈,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국한됐던 사용자 환경에서 벗어나 운영체제와 사용기기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웹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