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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코리아 전 사장, 살인청부 의혹 제기

최선 전 사장 3분14초 영상 유튜브 올려 "화인코리아 지켜달라" 호소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6.14 16: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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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 화인코리아 전 사장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 캡쳐. =프라임경제.  
최선 화인코리아 전 사장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S그룹이 화인코리아를 편법 탈취하려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화인코리아 전 사장이 영화에서 일어날법한 '살인청부 의혹'을 제기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최선 화인코리아 전 사장은 2012년 7월23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의문의 교통사고를 3분14초 짜리 영상으로 제작해 지난 9일 유튜브에 올렸다.

최 전 사장이 탄 차량은 이날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 분기점 부근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영상은 계획된 교통사고 의혹, 운전기사가 사장을 사찰해 금품을 수수한 근거, 경찰의 진실규명 회피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최 전 사장은 "이 같은 의혹은 전남지방경찰청이 증거 불충분으로 내사 종결한 후 40여일이 지난 뒤 운전기사의 휴대폰을 복원해 얻은 것"이라며 "검은 배후를 밝히고, 48년 역사의 화인코리아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kIfKkId0Mr0&feature=youtube_gdata_playe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