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 IT서포터즈가 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교육 강화와 함께 중독이 심각한 청소년을 선발해 참여형 청소년봉사단 '클I서포터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클I서포터즈는 스마트미디어 역기능·순기능교육 등 참여중심으로 진행, 청소년 스스로 건강한 사용문화 구축에 일조할 계획이며 향후 학부모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충북 석교초등학교 클I서포터즈 5학년 학생들이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에 참가하고 있다. ⓒ KT IT서포터즈 |
특히, SNS 역기능교육을 시작으로 지난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조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예방교육 관련 IT나눔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 대상 240개 학교 1만5000여명에게 역기능교육을, 경기도 내 126개 초등학생 3만여명에게 스마트폰 예방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KT IT서포터즈 관계자는 "경기권 외에도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으로 퍼져 6월 현재까지 약 30만명이 IT 역기능교육을 이수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KT와 플랜티넷, 학부모정보감시단이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건전한 사용확산 캠페인' 일환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학부모 48%가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을 걱정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