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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 우리밀 산업계 대표들과 간담회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6.14 14: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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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운태 광주시장은 13일 우리밀 산업계 대표들과 만나 우리밀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시장은 13일 우리밀 산업계 대표들과 만나 우리밀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 광주테크노파크

[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시장이 우리밀 산업계 대표들과 만나 '우리밀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강 시장은 13일 오전 12시부터 광주과학교류협력센터에서 우리밀 대표업체, 지원기관, 대학교수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테크노파크 주최로 우리밀산업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 시장은 "현재 우리밀 자급율이 미비한 실정이지만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6차산업 등과 융․복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우리밀산업 특구 활성화를 위한 TFT 구성 등 방안모색, 우리밀축제가 광주대표 축제로 육성되도록 추가예산확대, 우리밀제품에 대한 광주 학교급식 공동구매 납품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우리밀 대중화와 소비촉진 등 우리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를 중심으로 별도 TFT를 구성, 운영토록 할 것이며 추가예산지원을 위한 확보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장 기업인을 중심으로 광주지역 우리밀이 세계적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광주지역 10개 주요산업별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로봇산업, 생체의료용소재부품산업, 지식데이터산업에 이어 네 번째 마련된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