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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졸이상 500명 채용…전원 정규직 '올레'

지원기간 13~20일…'직무수행역량' 최우선 고려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6.13 16: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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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이석채)가 13일부터 고졸자 이상 500명을 채용하는 세일즈·고객서비스 직군 공채를 시작한다.

이번 공채에는 기존 고객서비스직에 전국 KT유통영업점에서 상품판매, 고객직원을 담당하는 세일즈직이 신설, 지난해보다 200명 늘어난 500명을 채용한다.

고객서비스직은 전국 KT지사의 집전화, 인터넷 개통 및 A/S와 판매업무를 담당하고, 세일즈직은 유통영업(전국 올레매장 상품판매 코칭, 지원)과 리텐션(고객 관리, 상품판매) 업무를 담당한다.

이와 관련 KT관계자는 "공채 대상은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업무수행 의지와 직무경험, 관련 자격증 보유 등 직무수행 역량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채용전형은 △서류심사 △KT종합인성검사 △직무역량평가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8월부터 3개월 수습기간 후 11월 전국 KT지역본부에 배치된다. 합격자들은 KT 정규직으로 기존 직원과 동일한 복지 혜택을 받으며 개인성과와 연계한 임금지급방식을 적용 받는다.
 
한편, 지원기간은 13일부터 20일 18시까지로 KT채용홈페이지(http://recruit.kt.com)를 통해 응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