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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A한국협회 "미래 베스트애널, 먼저 가려봅시다"

국내 대회 참가자 모집…국제투자분석대회 한국대표 선발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6.13 14: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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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FA한국협회는 '국제투자분석대회(CFA Institute Research Challenge)'에 파견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국내 대회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국제투자분석대회는 국제재무분석사협회(CFA Institute)에서 미래 애널리스트(연구원) 지망생에게 최고의 주식분석 실무를 전파하고자 마련한 국제적 투자분석 경연대회로 재무분석, 가치평가, 투자보고서 작성 및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최고의 투자분석 역량을 겨룬다.

특히 이 대회는 2007년 출범했지만 이미 전 세계적으로 1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재무관련 전공 대학생에게 '투자분석의 올림픽'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1~2012년 대회에서는 55개국 650개 대학에서 3000여명의 학생들ㄹ이 참여했다.

CFA한국협회에서 국내 대학 및 MBA과정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 접수를 받으며, 지원 팀 가운데 기업 프레젠테이션과 분석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1차로 4~6개의 팀을 선정하며, 1차 선발팀을 대상으로 11월 중 국내 본선대회에서 최종 한국 대표팀을 뽑는다.

한국 대표로 선발되면 내년 4월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예선에 참가하며, 우승할 경우 글로벌 최종 결선에 진출한다. CFA한국협회가 참가 관련 일체 비용을 지원하며 선발과정에서 각 참가팀에 대해 CFA 자격 보유 애널리스트들이 멘토가 돼 기업분석, 보고서 작성, 발표준비 등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재학증명서와 함께 CFA한국협회(cfawebmaster@naver.com)로 제출하면 되며 상세 내용은 CFA한국협회 홈페이지 CFA Institute Research Challenge 부문(http://www.cfasociety.org/korea/Pages/Timeline.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