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한국IR협의회(회장 이창호)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 등에서 코스닥기업 25곳 대상의 '코스닥 프리미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코스닥 우량기업부 소속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합동IR(기업홍보) 행사며 참여기업에 대한 기관의 투자확대를 유도해 시장 활성화 및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기관투자자·애널리스트 대상 소그룹 미팅과 언론 대상 인터뷰, 일반투자자 대상 올 하반기 경제·산업전망 세미나 및 기업설명회 등 투자자의 호응이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13년 하반기 경제·증시전망은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디스플레이산업전망은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 IT부품·통신장비산업전망은 박원재 KDB대우증권 기업분석팀장이 담당하며 기업설명회에는 케이피에프와 우양에이치씨가 참여한다.
컨퍼런스 참가 25개 업체는 △나이스평가정보 △대아티아이 △바텍 △비에이치아이 △삼영엠텍 △상보 △성광벤드 △성도이엔지 △세보엠이씨 △아이디스 △오텍 △우양에이치씨 △원익IPS △위메이드 △제닉 △차바이오앤 △케이피에프 △포스코켐텍 △포스코ICT △하나마이크론 △한컴 △해덕파워웨이 △화일약품 △휴비츠 △KT서브마린이다.
이들 25개 참가기업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2406억원, 당기순이익은 138억원으로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평균 매출액 1173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각각 2.1배, 3.5배 웃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