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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자산운용, 장애인국제예술단과 힐링콘서트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6.13 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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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B자산운용은 13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KTB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 300여명이 함께하는 'KTB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KTB자산운용과 사회적기업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2011년부터 자체 진행된 '찾아가는 드림콘서트'가 공식화하는 첫 번째 자리다.

'찾아가는 드림콘서트'는 KTB자산운용의 후원을 받아온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개최하는 공연으로 KTB자산운용 사내회의실 간이무대에서 시작됐다. 이후 보다 많은 관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KTB자산운용이 기획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번 공연이 열리게 됐다.

   풀하우스 어린이 합창단. ⓒ KTB투자증권  
풀하우스 어린이 합창단. ⓒ KTB투자증권
이날 콘서트는 시각장애인 개그맨 이동우의 사회로 진행되며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소속 풀하우스 어린이 합창단, 성악가 최승원, 슈퍼스타K 출신 가수 김국환 등이 출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윤준홍 KTB자산운용 기획관리팀 상무는 "이번 공연을 통해 긍정적 사고와 삶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희망과 감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2008년 창단된 장애인 문화예술단체로 지난 3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미술, 음악, 악기 등을 무료로 지도하는 교육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KTB자산운용은 2010년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체류비 문제로 프랑스 파리공연 중단위기에 처했을 당시 공연을 후원하며 첫 인연을 맺게 됐다. KTB자산운용은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과 장애인 창작뮤지컬 제작 지원뿐 아니라 소아암재단, 어린이도서관 재단 등에 꾸준한 후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