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우리회사 GWP 점수는?

자신이 맡고 있는 '일의 의미' 가장 높아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6.13 09:25:1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직장인 스스로가 자신이 다니는 기업의 GWP(Great Work Place) 훌륭한 일터 점수를 매긴 결과, 100점 만점에 전체 평균 58.6점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김화수)가 남녀 직장인 1239명을 대상으로 '우리회사 GWP'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항목으로는 '일의 의미' 부분으로 평균 61.4점을 차지했다. 이어 △회사 긍정지수 60.6점 △개인 성장 59.2점 △조직원으로서 자부심 58.8점 △임직원에 대한 신뢰도 52.9% 순으로 나타났다.

먼저 GWP의 5가지 질문 항목별로 직종과 업종의 점수를 교차 분석 했다. 그 결과 '개인의 성장' 점수가 가장 높은 '직종'으로는 '광고·홍보'직종으로 평균 67.5을 차지했다. 이어 △마케팅 65.8점 △연구개발 63.6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일의 의미'부분에 있어서는 '연구개발' 직종이 평균 69.8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광고·홍보 68.0점 △마케팅 65.0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회사의 긍정지수'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업종으로 '조선중공업'이 평균 66.7점을 기록했다. 이어 △식음료·외식업 65.1점 △전기전자업 64.9점 △금융업 64.8점 △기계·철강업 64.8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일의 의미' 항목에서는 '기계·철강업'이 66.3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제약업 65.3점 △식음료·외식업 65.1점 △조선·중공업 65.0점 △전기전자업 64.9점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