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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BHK 대표 '이른둥이' 자선골프대회 후원

박지영 기자 기자  2013.06.13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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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목조·전원주택 설계시공 전문업체인 ㈜BHK가 저체중 출생아 '이른둥이'를 위해 자선골프대회를 후원했다. 이 대회는 사회복지법인 '더 좋은 세상'과 '기아대책'서 주최하는 자선행사다.

㈜BHK는 지난 11일 사회복지법인 '더 좋은 세상' 등이 경기도 용인 해솔리아CC에서 주최하는 '제 3회 이른둥이 치료비지원 자선골프대회'를 후원,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재현 ㈜BHK 대표, MC 겸 개그맨 김국진, 신태용 성남일화축구팀 전 감독이 11일 열린 자선골프대회에 참여,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 ㈜BHK  
왼쪽부터 김재현 ㈜BHK 대표, MC 겸 개그맨 김국진, 신태용 성남일화축구팀 전 감독이 11일 열린 자선골프대회에 참여,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 ㈜BHK

순 우리말인 이른둥이는 2.5kg미만 재태기간 37주 미만 출생아를 뜻한다.

극소 저체중아 경우 여러 중증 합병증을 동반, 신생아 사망률을 높일 뿐 아니라 성장발달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동반하고 있어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날 행사에는 MC 겸 개그맨 김국진 씨를 비롯해 신태용 성남일화축구팀 전 감독, 탤런트 김성민·유태웅, 유도출신 이종격투기선수 김민수 등 30여 스타들이 참여, 일반인 자선모금을 독려했다.

김재현 ㈜BHK 대표는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흔쾌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바쁜 일정시간을 쪼개 이날 대회에서 직접 참여, 자선대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연예인 및 프로골퍼 1명과 일반인 3명이 한 조를 이뤄 총 144명 36개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 수익금은 이른둥이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