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TV에서 유행하는 '아빠! 어디가'프로를 보면 아이들과 아버지가 농촌 시골 외지를 찾아가 직접 체험하는 프로가 인기리에 방영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는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양양군 수동고을센터에서 현장체험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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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시한 귀농·귀촌 현장체험행사에서 제대군인들이 농작물 재배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을 하고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
특히 양양군 귀농·귀촌 정착에 성공한 모델을 통해 '실패하지 않는 귀농·귀촌 5가지 Tip'라는 주제의 워크숍도 함께 진행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귀농·귀촌 체험행사를 준비한 정원석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창업지원팀장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제대군인들이 제2의 삶 터전으로 선택한 귀농·귀촌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제대군인들이 귀농·귀촌에 성공한다면 농촌발전은 물론 창업기반 확대에도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체험 행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에게 현지 농민들과의 만남, 귀농·귀촌 정책 설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제대군인과 그 가족에게 실질적인 귀농·귀촌 의욕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면서 힘들어하는 제대군인과 가족들의 마음의 안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