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2일 코스피지수(1909.01)는 해외증시의 전반적인 하락 속에 IT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매도세로 약세 마감됐으며 코스닥지수(546.20)도 최근 상승세를 견인하던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내림세가 우세했다. 삼성계열주 삼성메디슨은 0.51% 추가 하락해 490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삼성SNS(6만2250원)도 0.16%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삼성자산운용(2만3500원), 삼성SDS(8만8500원), 세메스(18만7500원) 등은 보합세가 지속됐으며 시큐아이(1만3100원)는 홀로 0.77% 상승 마감됐다.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현대아산은 금강산관광 관련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됐다고 전해지면서 1만7250원(-1.43%)으로 약세 마감됐으며 현대엔지니어링도 18만7000원(-0.27%)으로 소폭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현대로지스틱스(1만1850원), 현대삼호중공업(4만25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250원), 현대카드(7950원), 현대캐피탈(4만500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LS전선(4만5500원)은 1.09% 조정받아 52주 최저가(4만5000원) 수준까지 하락했으며 NS홈쇼핑(8만500원)도 1.23% 하락전환하며 8만원선을 위협받았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은 7400원으로 0.67% 내림세를 기록했으며 KDB생명(2750원)은 숨고르기 장세가 5일째 지속됐다.
웅진식품(1750원, 2.94%)은 상승폭은 축소한 가운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세화아이엠씨(2만500원, 1.23%)는 기업공개(IPO)에 재도전한다고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밖에 엠씨티티바이오(1만4000원, -6.67%), 팬택(1100원, -2.22%), KG패스원(3900원, -6.02%), STX에너지(2만7000원, -5.26%) 등은 하락세가 우세했으며 스포츠토토(9600원), 포스코건설(6만3750원), KT파워텔(6800원), 픽셀플러스(2만90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기업공개(IPO)관련주도 약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청구기업 아미코젠(4만500원)은 2.41% 내림세를 보이며 전일의 상승을 모두 반납했으며 에이씨티(1만3950원)도 2.11% 하락전환하며 1만4000원선 저지에 실패했다.
또한 오이솔루션(9900원)은 보합 하루만에 1.00% 조정받아 1만원선을 후퇴했으며 테스나(1만3500원)도 0.74%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지엔씨에너지와 한국정보인증은 각각 4250원, 3250원으로 견조함을 보였으며 승인기업 파이오링크(1만3750원)도 4거래일 보합권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