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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관절염치료제 '오렌시아' 피하주사요법 허가

주 1회 자가주사 투여…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치료옵션 제공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6.12 13: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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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BMS제약(사장 조던 터)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오렌시아 서브큐프리필드시린지(성분명 아바타셉트, 이하 오렌시아 피하주사제)'를 피하주사요법으로 허가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오렌시아 피하주사제'는 중증 이상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징후와 증상을 감소시키는데 적응증이 있으며, 관절에 구조적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지연시킨다.

중등증 내지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을 가진 성인환자가 단독치료제로 사용하거나 TNF 저해제를 제외한 DMARDs와 병용으로 투여할 수 있는 약물이다. 피하 투여용으로만 자가주사할 수 있으며, 주 1회 투여가 가능하다.

조던 터 한국BMS제약 대표는 "'오렌시아 피하주사제'의 국내 허가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해 고통 받는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시아 피하주사제'는 2011년과 2012년 각각 미국 FDA와 유럽 EMA로부터 승인받아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