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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의 날에 시구 던진 신 대리, 발탁 사연은?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6.12 13: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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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금융그룹 (105560·회장 어윤대)은 11일 저녁 잠실야구장에서 KB금융그룹 고객을 초청, 고객과 직원이 야구관람을 함께 하는 '2013 프로야구 KB금융의 날' 행사를 가졌다.

12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날 KB금융그룹 각계열사에서 초청된 고객 200여명을 포함,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000여명이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간 경기를 관람했다. 
 
'KB금융의 날' 은 '2013 한국프로야구'를 후원하는 KB금융그룹이 스폰서의 날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야구관람을 통해 고객과 직원이 열정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무대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다.
 
한편 이날 경기에 신상훈 KB국민은행 강남구청역지점 대리가 시구자로 나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 신 대리는 2012년에 열린 KB금융그룹 직원 야구동호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아 시구의 영예를 얻었다. 순수 아마추어인 신 대리는 "꿈의 무대인 잠실야구장에서 시구자로 나선다는 생각에 밤잠을 설쳤다. 오늘 시구에서 받은 감동을 평생 간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