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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자산운용 '업계 마이더스' 이윤규 신임대표 선임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6.12 12: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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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금융투자협회  
ⓒ 한국금융투자협회
[프라임경제] LS자산운용은 1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윤규 신임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1956년생인 이윤규 신임대표는 마포고,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1982년 한국투자신탁에 입사했다. 이후 동부자산운용, 사학연금 등 31년간 자산운용 파트에만 몸담은 자산운용업계의 전문가로, 2008년 4월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단장(CIO)으로 선임돼 지난 3월까지 재직하며 국내외 금융위기에서도 매년 우수한 성과를 올려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사학연금 근무 때는 2009년부터 작년까지 4년 연속 기획재정부 기금운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탁월'을 이끌기도 했으며 홍콩 금융투자전문지인 'Asian investor' 및 'Asia Asset Management'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운용책임자'에 최근 3년 연속 뽑히기도 했다.

이윤규 신임대표는 "LS자산운용이 독창적인 색깔을 갖고 시장을 선도하는 자산운용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험과 역량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