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1일 코스피지수(1920.68)는 삼성전자 등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매도 폭탄 속에 1920선을 간신히 지켜냈으며 코스닥지수(547.87)는 개인과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관망세를 보였다. 삼성계열주 삼성SDS(8만8500원)는 3거래일 연속 보합으로 장을 마쳤으며 세메스와 시큐아이는 각각 18만7500원, 1만300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SNS는 6만2350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인 반면, 삼성메디슨(4925원)은 홀로 보합권에서 벗어나 1.99% 내림세를 보이며 5000원선 저지에 실패했다.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낸 개성공단개발 사업자 현대아산(1만7500원)은 12.90% 강세를 나타내며 3일 동안 59.09%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로지스틱스(1만1850원), 현대삼호중공업(4만2500원), 현대엔지니어링(18만75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250원), 현대다이모스(2만150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생명 보험주 미래에셋생명은 0.67% 약보합세를 보이며 7450원에 머물렀으며, KDB생명은 2750원으로 횡보 마감됐다.
LS전선은 1.10% 추가 상승하며 4만6000원으로 올라섰으며 픽셀플러스(2만9000원)도 1.75% 오름세를 기록하며 3만원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5.77% 급락하며 2만4500원으로 주저앉았으나, 티맥스소프트는 보합 하루만에 1.92% 상승하며 1만3250원을 기록했다.
매각 가격의 최대 변수인 입찰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 웅진식품은 9.68% 급등하며 1700원대 탈환에 성공했으며 에프엔에스테크와 옵티스도 각각 3200원(1.59%), 6300원(0.80%)으로 동반 상승에 성공했다. 알티캐스트는 1.04% 내린 9500원으로 조정받았으며 팬택(1125원, -0.88%)은 5일 연속 하락하며 1100원을 위협받았다.
이밖에 덴티움(6650원, -0.75%), 펩트론(6750원, -0.74%), 태진인포텍(2800원, -1.75%) 등은 약세 마감됐으며 포스코건설(6만3750원), 엘지씨엔에스(1만5900원), 휴젤(5만2000원), 씨아이에스(1만5000원), 엠씨티티바이오(1만500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기업공개(IPO)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화장품 원료 제조 및 판매업체 에이씨티는 전일의 하락을 만회하여 1만4250원(0.35%)으로 올라서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아미코젠은 1.22% 강세를 보이며 4만15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나, 테스나는 0.73% 소폭내린 1만3600원으로 후퇴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오이솔루션은 1만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지엔씨에너지와 한국정보인증도 각각 4250원, 3250원으로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승인기업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업체 파이오링크(1만3750원)는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