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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증권금융 '막힘없는 결제'로 선진시장 도모

상호 협력관계 구축협약 체결…안정성 높여 시장불안 선제 대응

정금철 기자 기자  2013.06.11 12: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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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와 한국증권금융(사장 박재식)은 11일 오전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자본시장 결제 원활화 및 안정성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 세 번째부터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업무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거래소  
왼쪽 세 번째부터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업무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거래소
김봉수 이사장과 박재식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비상시 결제유동성 확보를 위한 청산결제자금 대출 △환매조건부채권매매(Repo)시장 결제 조기화·결제유동성 공급 △국채시장 증권결제 원활화를 위한 증권대차 △결제회원 결제자금 확보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류인욱 한국거래소 청산결제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본시장의 청산기관으로서 한국거래소와 금융중개기관으로서 한국증권금융이 결제 원활화 및 안정성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자본시장의 질적 향상과 신뢰도 제고를 통해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인 '자본시장제도 선진화' 및 '금융시장 불안 선제적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