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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는 금감원 '금융사랑방버스', 벌써 1주년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6.11 10: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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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금융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듣고 문제 해결책을 고심해온 금융사랑방버스가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금융사랑방버스는 중소도시와 농어촌에 거주하는 금융피해 고위험계층이 방문상담 기회를 얻기 곤란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출범시킨 서비스다. 지난 2012년 6월 도입, 출범 이후 5월말까지 주당 3.5회 상시 운영(연 169회 운행)했다. 그간 전통시장, 군부대 등 총 273곳을 방문해 총 3800명을 상담했다.

금융사랑방버스는 11일 충북 제천시 봉양읍을 찾아 농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상담과 1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수현 금감원장이 농업인을 상대로 금융애로사항을 청취, 상담했으며 제천을 지역구로 하는 송광호 의원과 신충식 농협은행장, 최명현 제천시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