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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건설 '순천정원박람회 입장권' 어려운 이웃에 전달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6.10 18: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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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순천정원박람회 입장권을 구매해 소외된 이웃에 써달라며 기증한 기인건설 유기수 본부장(오른쪽)과 조충훈 순천시장. ⓒ 순천시  
10일 순천정원박람회 입장권을 구매해 소외된 이웃에 써달라며 기증한 기인건설 유기수 본부장(오른쪽)과 조충훈 순천시장. ⓒ 순천시
[프라임경제] 전원주택전문 건설업체인 ㈜기인(H&D)건설이 순천정원박람회 입장권 300만원어치를 구매해 "어려운 이웃에 나눠달라"며 순천시에 기증했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기인건설은 친환경 전원용 주택을 개발하는 사업체로 최근 순천시 석현동 조비골 편백나무 숲속에 전원형 주택단지를 개발한 회사다.

유기수 기인(H&D) 본부장은 "정원박람회 성공에 일조하고자 입장권을 구입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정원박람회를 견학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충훈 시장은 이에대해 "당초 예상을 깨고 흥행 대박을 이어가고 있는 정원박람회는 이처럼 많은 시민 여러분의 도움 덕분"이라며 "순천 100년을 좌우할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더욱 힘을 보태달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