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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안에 해상 태양광발전 시범 추진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6.10 08: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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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는 신안 해상에 50kw급 태양광 발전단지를 건설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는 2015년까지 3억3000만원을 투입, 신안군 하의면과 신의면 사이 해상에 50kw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시범 설치하고, 시범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이 일대 해상에 5000억원을 투입해 발전용량 100mw급 태양광발전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순로롭게 마무리되면 연간 발전량 12만7700mwh, 3만6000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기가 생산된다.

한편, 해상은 육상보다 10%이상 높은 발전량을 낼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사업추진과정에서 어장상실 보상, 항로·조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막대한 시설비 등이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