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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창조금융형 중소벤처펀드 적극 지원

코넥스 정착 위해 주식 적격 담보 인정 '자금 대출'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6.09 15: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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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증권금융이 자본시장을 통한 창조금융형 펀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중소벤처펀드 운용 지원을 위해 한국증권금융은 펀드자산에 대한 수탁, 대차중개,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중개 등의 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더불어 오는 7월1일 개장 예정인 코넥스시장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상장기업의 발행주식을 적격담보로 인정해 증권사 등에 금융지원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또 코넥스 상장기업의 우리사주제도 도입 지원을 위한 무상 컨설팅 및 우리사주 취득에 필요한 자금 대출을 추진키로 했다. 실패한  창조기업가의 자활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지원대상에 '실패한 자활지원 사업'을 포함해 추진하고, 개인회생 비용 및 자녀 학자금 지원도 검토 중이다.

한국증권금융 관계자는 "증권금융은 자본시장을 통한 창조금융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조언 수렴 등을 통해 창조금융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증권금융은 부사장 직속의 '창조금융지원단'을 구성 및 운영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