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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기 교직원배구대회 '목포 신흥초' 우승

목포 신흥초 영광 중앙초 결승에서 2대 0 완파, 짜릿한 우승 맛봐

나광운 기자 기자  2013.06.08 17: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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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가 주최하는 ‘제2회 무등산기 남녀클럽·교직원 배구대회' 교직원부는 박빙의 승부 끝에 목포 신흥팀이 우승하면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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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초등학교단장 김화현, 감독 임동석, 코치 박영양, 주무 김요기, 김화현, 김호민, 박향숙, 임선희, 강종호, 손승균, 김경숙, 김지수, 최성민, 박진석, 김민구, 정소희, 이지수, 최복수  
신흥초등학교단장 김화현, 감독 임동석, 코치 박영양, 주무 김요기, 김화현, 김호민, 박향숙, 임선희, 강종호, 손승균, 김경숙, 김지수, 최성민, 박진석, 김민구, 정소희, 이지수, 최복수

대회 우승을 차지한 목포 신흥초팀은 영광 중앙초팀을 만나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결승전답게 처음부터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1세트 초반 양 팀이 앞서거니 뒤서 거니를 반복하면서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도 끝까지 선전을 펼쳤다. 

목포 신흥초는 강력한 스파이크와 속공으로 경기를 주도하던 최성민 선수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결정적 순간에 블로킹이 살아나면서 주도권을 이어갔다. 이에 반해 상대팀 영광중앙초는 결정적인 순간 터진 서브실수가 발목을 잡았다. 목포 신흥초는 2세트 23대 21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

한편, 목포 신흥초는 우승팀답지 않은 매너를 보여 옥에 티가 됐다.

경기를 응원하던 관중들이 상대팀을 비방하거나 야유하는 행동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