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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kW급 '한빛원전 3호기' 10일 재가동

민관합동대책위 9차 회의…재가동 절차 착수

박지영 기자 기자  2013.06.08 13: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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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00만kW급 한빛(영광)원전 3호기가 빠르면 오는 10일 재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민관합동대책위 제9차 회의결과에 따라 한빛원전 3호기 재가동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영광원전 민관합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제9차 회의에서 한빛원전 3호기 원자로헤드 관통관 결함 정비에 대해 기술적 안정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 절차에 의거, 한빛원전 3호기 재가동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한빛 3호기는 이르면 8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재가동 승인을 받아 10일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영광군을 방문해 재가동 추진 합의에 대해 감사를 표명하고, 원전 안전운영과 관련된 지역의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