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7일 코스피지수(1923.85)는 삼성전자 성장성 우려에 따른 외국인의 투매로 한 달 반 만에 1920대로 밀려났으며 코스닥지수(535.75) 또한 정보기술(IT) 부품주들의 급락으로 동반 하락했다.
장외 주요종목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계열주 삼성SDS(8만850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세메스도 보합전환하며 18만7500원으로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SNS와 삼성메디슨은 각각 6만2350원, 5025원으로 횡보세를 이어갔으나 시큐아이는 1.14% 약세 마감하며 1만3000원선을 위협받았다.
개성공단개발 사업자 현대아산은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사업 정상화 기대에 힘입어 11.36% 급등해 1만2250원을 기록했으며 현대로지스틱스(1만1850원), 현대삼호중공업(4만25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250원), 현대다이모스(2만150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낙폭을 확대한 가운데 2만6000원으로 3.70% 조정받았으며, 티맥스소프트도 보합 하루만에 1.89% 내린 1만3000원에 머물렀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은 전일의 하락을 만회해 7600원(0.66%)으로 올라섰으며 KDB생명(2750원)은 2거래일 연속 관망세를 나타냈다.
KT파워텔은 6800원으로 0.74% 소폭 상승했으나 팬택(1185원, -4.44)은 52최고가(1575원) 이후 하락세가 지속됐다. 옵티스는 4.35% 강세를 보이며 6000원대 탈환에 성공하며 52주 최고가를 이어갔으며 씨아이에스는 6.15% 급락하며 1만5250원으로 주저앉았다.
알티캐스트와 엑시콘은 각각 9600원(5.49%), 6300원(0.80%)으로 상승 마감됐으며 세화아이엠씨(1만9500원, 1.30%)도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2만원대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 바이오 벤처 바이오리더스는 4.00% 오른 6500원으로 장을 마쳤으나 엠씨티티바이오(1만5000원)는 3.23%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1만5900원), 스포츠토토(9250원), SK건설(2만2000원), 포스코건설(6만3750원), 리딩투자증권(500원), 웅진식품(1500원), 휴젤(5만500원), 스마트로(2만5500원), 필옵틱스(2만7000원), 픽셀플러스(2만85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아미코젠 홀로 상승 마감됐다. 기능성바이오 신소재 개발업체 아미코젠은 보합 하루만에 1.23% 강세를 보이며 4만1000원선으로 올라섰으며 에이씨티(1만425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전환에 성공했다.
지엔씨에너지와 테스나는 각각 4250원, 1만3650원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으며 오이솔루션(1만250원)도 3거래일 연속 보합으로 마감됐다. 승인기업 파이오링크(1만3750원)도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