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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선호 여름알바 1위는

안정된 관공서·시원한 워터파크 선호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6.07 09: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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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30도 이상을 오가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대학생들은 여름 알바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학생이 꼽은 '여름방학 아르바이트의 꽃'은 어디일까.

이에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대표 강석인)이 대학생 40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아르바이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대학생의 절반 이상인 51.2%가 여름방학 아르바이트의 꽃으로 '관공서 하계 아르바이트'를 선택했다.

이어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워터파크'는 19.9%로 2위에 올랐으며, '아이스크림-커피 전문점'은 15.7% 3위, '놀이공원'은 8%로 4위에 올랐다.

여름방학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생활비 마련'이 44.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력을 쌓기 위해 20.6% △학비 마련 14.9% △휴가시즌을 집에서 낭비하기 싫어서 9.5% △휴가비 마련 8.7%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의견으로 '자격증 등 스펙 쌓기 위한 자금 마련' 등이 있었다.

한편, 하계알바를 하지 않는 다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1위는 '학업·자격증 취득 등의 자기계발'이 32.6%로 조사됐다. 이어 △해외여행 20.5% △인턴십·공모전 등 대외활동 15.5%로 나타나 방학기간에도 학업과 취업 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