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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무더위에 선보이는 이색 매장

시원한 소재 패션 매장 '실라', 서핑 캐주얼 '로이알', 아동 여름 슈즈 '토박스' 전개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6.06 10: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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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은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을 맞아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이색 시즌 매장을 운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라. ⓒ 롯데백화점  
실라. ⓒ 롯데백화점
우선 시원한 소재로 유명한 '인견'으로 만든 옷을 판매하는 시즌 매장 '실라'를 영등포점과 스타시티점에서 각각 6일, 14일부터 약 2달 동안 선보인다.

인견은 순수 천연 섬유로 소재가 시원해 일반적으로 이너웨어, 침구류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인견을 소재로 한 옷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매장을 백화점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본점에서는 7일부터 13일까지 2층 '더웨이브' 매장에서 미국 서핑 스트리트 캐주얼인 '로이알' 초대전을 진행한다. 유럽과 호주에서 여름철 최고의 패션으로 각광받는 서퍼룩(Surfer Look)은 이국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물에 젖어도 금세 마르는 기능성도 갖춰 바캉스나 장마철에 활용하기 좋다.

같은 기간 동안 잠실점 '더웨이브' 매장에서는 수입 아동화 편집브랜드인 '토박스(TOEBOX)'를 운영한다. 인기 브랜드 '탐스'를 비롯해 향기 나는 신발로 유명한 스페인 국민슈즈 '씨엔타', 레인부츠 '플라잉독' 등 총 9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레인부츠, 샌들 등 여름 인기상품 위주로 매장을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