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5일 코스피지수(1959.19)는 경제지표 부진과 양적완화 축소 우려, 일본 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 쏟아져 나온 대외악재로 인해 급락했다. 또한 코스닥지수(549.09)도 기관의 매물 폭탄 속에 2% 넘게 빠지며 550선마저 내주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를 나타냈다.
스포츠토토(9250원)는 3.14% 내림세를 나타내며 9000원선에 위협을 받고 있으며 코리아로터리서비스(9000원)도 0.55% 전일의 상승을 일부 반납했다. 미래에셋생명(7550원)은 0.66% 약보합세를 나타냈으며, KDB생명(2750원)은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SDS는 0.56% 소폭 하락하며 8만85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세메스(18만7500원)는 0.27% 상승폭은 줄었으나 이틀 연속 상승 마감됐다. 삼성메디슨(5025원), 삼성자산운용(2만3500원), 삼성SNS(6만2350원), 시큐아이(1만3150원)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현대로지스틱스(1만1850원), 현대삼호중공업(4만2500원), 현대엔지니어링(18만75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250원) 등 범현대계열주들은 거래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었다. LS전선(4만5500원)은 보합 하루만에 2.15% 하락세를 나타내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으며, KT파워텔(6750원)은 0.75% 전일의 하락을 만회했다.
의료용품 제조업 엠씨티티바이오는 6.06% 낙폭이 확대된 가운데 1만550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팬택(1240원)도 0.80% 추가 하락했다. 주형 및 금형 제조업 세화아이엠씨(1만9250원, 1.32%)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2만원선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1만5900원), 포스코건설(6만3750원), 웅진식품(1500원), 티맥스소프트(1만3250원), 픽셀플러스(2만8500원), 필옵틱스(2만7000원) 등은 횡보세를 보였으며 마이다스아이티(2만7000원, -1.82%), 태진인포텍(2850원, -3.39%), 덴티움(6750원, -0.74%)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는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한국정보인증은 3250원(4.84%)으로 강세를 보이며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됐으며 승인기업 파이오링크도 1만3750원(1.85%)으로 견조한 흐름을 깨고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화장품 제조업체 에이씨티(1만4250원)는 0.70% 하락하며 사흘째 약세를 보였다.
청구기업 테스나(1만3650원)와 아미코젠(4만500원)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오이솔루션(1만250원)과 지엔씨에너지(4250원)도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