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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서비스, 일본 대기업 취업인력 모집

계약기간동안 교통비·숙소·항공권 등 생활비 지원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6.05 15: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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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웃소싱 전문기업 엠서비스(대표 황병종)가 국내 우수한 인재들에게 해외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엠서비스는 해외 인력 송출 확대와 인재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본 현지의 대기업'과 제휴를 맺고 '자동차 및 통신, 전자기기에 대한 CAD' 업무를 수행할 젊고 패기 있는 경력직 계약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대학 2년제 졸업자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로 해당분야에서 6~12개월 이상의 경력과 기본적인 일어 사용가능자, 해외거주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업무내용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관련 설계와 CAD·CAE·기타 설계 등으로 △자동차 설계 △가전제품 디자인 △자동화장비 설계 △통신기기 설계 △모바일 설계 △EV전동기 설계 △레이아웃 디자인 △3D 캐드 모델링 등의 경력을 소유한 인재이면 남,여 구분없이 수행가능한 업무다.

계약기간은 15~36개월간 계약직으로 근무하며, 주 5일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자는 출퇴근 교통비, 일본 출국 시 항공권 무상지원과 출퇴근 교통비, 숙소 월세·관리비 60% 등 전반적인 생활비를 지원한다.

김찬형 엠서비스 팀장은 "이번 기회를 활용하면 9개월에서 최대 3년간 해외 취업이나 연수를 할 수 있고, 해당 업무의 자질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반 기업의 직원 복리후생 차원이나, 생산량 감소 기간에 직원 역량 강화 기회로 활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김 팀장은 "이번 해외 취업은 현지 급여 지급에 따른 회사 비용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직원들에게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금년 중으로 채용분야를 반도체설계·IT 등으로 확대하고 채용규모도 증대시켜 보다 많은 기업체와 인재들에게 혜택을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엠서비스는 오랫동안 해외 인력 송출을 한 바 있으며, 지난달 15일 추가로 일본 업체와 인력 송출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더 많은 거래처를 확보해 인력 송출 분야의 매출 확대를 전망하고 있다.

또 안정적이고 검증된 업체에만 인력을 송출함으로서 직원들이 안심하고, 장기적으로 연수할 수 있도록 해 업계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21일까지 엠서비스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