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4일 코스피지수(1989.51)는 상승과 하락을 오간 끝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으며 코스닥지수(561.55)도 외인과 기관의 매도공세에 밀려 닷새 연속 하락 마감됐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종합IT서비스업체 삼성SDS는 0.56% 강보합세를 보이며 8만9000원을 기록했으며 엘지씨엔에스(1만5900원)는 전일의 상승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반도체 장비업체 세메스는 모처럼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18만7000원으로 3.31% 올라섰으나 시큐아이는 전일의 상승분 전부를 반납하며 1만3150원(-1.50%)으로 약세 마감됐다.
장외 건설주 포스코건설은 0.39% 소폭 오른 6만375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SK건설은 2만20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 범현대계열 현대로지스틱스는 1만1850원으로 2.16% 상승 마감됐으나 현대엠엔소프트(1만6250원)는 0.91%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삼호중공업(4만2500원), 현대엔지니어링(18만7500원). 현대다이모스(2만1500원), 현대카드(7950원) 등은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생명보험주 KDB생명(2750원)은 보합 하루만에 1.85% 오름세를 보인 반면 미래에셋생명(7600원)은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했다.
KT파워텔은 하락폭은 축소했으나 6700원(-0.74%)으로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팬택도 1.96% 조정받아 1250원으로 밀려났다.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마이다스아이티는 52주 최고가(2만8250원)에서 벗어나 2만7500원(-2.65%)으로 주저앉았으며, 티맥스소프트 또한 1.85% 하락하며 1만3250원으로 후퇴했다.
오리온이 인수전에 뛰어든 웅진식품은 1500원(1.69%)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옵티스(5250원)는 10.53% 급등하며 5000원대 탈환에 성공했다. 픽셀플러스(2만8500원, 0.88%)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만원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으며 필옵틱스(2만7000원, 3.85%)도 이틀 연속 상승 마감됐다.
이밖에 휴젤(5만500원)과 엠씨티티바이오(1만6500원), 에프엔에스테크(3000원)는 각각 0.98%, 5.71%, 9.09% 하락했으며 펩트론(6850원, 0.74%), 바이오리더스(6250원, 2.46%), 태진인포텍(2950원, 1.72%)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메디슨(5025원), 하이투자증권(900원), 제주항공(5200원), 씨아이에스(1만6000원)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약세 흐름을 보였다. 기능성바이오 신소재 개발업체 아미코젠(4만500원)은 4.71% 급락하며 4만원선을 위협받았으며, 에이씨티도 0.69% 하락하며 1만4350원으로 조정받았다.
테스나(1만3650원, -0.73%)는 전일의 상승분 전부를 반납했으며, 오이솔루션과 지엔씨에너지는 각각 1만250원, 425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한국정보인증(3100원)은 홀로 3.33% 상승하며 3000원선으로 올라섰으나 승인기업 파이오링크는 1만3500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