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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 상암DMC 고용노동 종합컨설팅 센터 개소

인력수급 불일치… 기업현장서 직접 해결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6.04 10: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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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권호안)이 3일 상암DMC 2층 첨단산업센터에서 '상암DMC 고용노동 종합컨설팅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제희 노사발전재단 서울센터 소장을 비롯해 이명성 마포구청 일자리 진흥과장, 곽화섭 입주기업협의회 대표, 윤두현 팬택 부사장, 방중혁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컨설팅 센터는 3일부터 10월31일까지 관계직원 2~3명이 매일 상주하면서 고용노동관계 전 분야에 걸친 컨설팅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일자리 관련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먼저 컨설팅 분야는 요일별로 노무관리(월), 기업지원(화), 취업지원(수), 직업훈련 및 마포구청(목), 산업안전보건 및 노사발전재단(금)이며, 근로감독관과 노동변호사, 컨설턴트 전문가, 업무담당 직원이 일일 컨선턴트로 참여한다.

권호안 지청장은 "상암DMC는 2015년 완공시까지 800여개 기업이 들어서고, 6만8000여명이 근로하는 IT/Media 중심 클러스터가 될 것"이라며,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통해 상암DMC의 활성화를 기하고 열린고용(고졸취업 제고) 촉진과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고용율 70% 달성에도 우리 서부지청이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권호안 지청장은 개소식 직후 컨설팅 센터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한 주간의 주요 업무와 일자리 현장지원활동을 중점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주요 간부들이 기업현장의 생생한 고용상황과 애로사항을 구체적으로 확인해 이를 일선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고, 앞으로도 현장 간부회의는 기업현장을 찾아 일자리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