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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통제시설 7월 구축

박대성 기자 기자  2013.06.03 11: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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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광양항 컨테이너 서측배후단지 통제시설 구축사업이 내달 안으로 준공돼 운영된다고 3일 밝혔다.

여수항만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동 시행령'에 의거해 발주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 43억원이 투입됐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항만배후단지 내 운용시설을 비롯해 △출입통제·방범 △전기 △기상 △배수 △도로관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자유무역지역 내에 배후단지 입주업체들의 시설관리 및 물류의 통관절차를 위해 지난해 말에 착공됐다.

주요시설은 △출입통제시스템(RFID) 2식 △고해상도 적외선CCTV 53대△통합상황실△방송 및 기상관측장비 등 첨단시스템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동측배후단지 통제시설과 연계한 통합 배후단지 통제시설을 구축, 한 곳에서 광양항 배후단지를 총괄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는 기반체계를 갖추게 된다. 

현재 공정율 82%로 시험운영 및 잔여공정을 거쳐 이달 말쯤 준공돼 오는 7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