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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K5 '착하다' 소리 듣는 이유는?

고객 선호사양 대거 적용 가격 동결…정숙성 향상·주행감성 극대화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6.02 14: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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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 '더 뉴 K5'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또 한번 진화하는 것은 물론, 신규 시트 및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더 뉴 K5'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또 한번 진화하는 것은 물론, 신규 시트 및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 기아자동차
[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000270)는 오는 13일 출시되는 중형 세단 K5 페이스리프트의 차명을 '더 뉴(The New) K5'로 확정, 12일까지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The New K5'는 국산 중형차 최초로 LED 포그램프를 적용한 것을 비롯해 신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및 라디에이터 그릴, 한층 넓어진 프론트 범퍼 등을 갖춰 더 세련되고 품격 있는 외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실내 역시 블랙 하이그로시 센터페시아와 조작 편의를 향상시킨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등을 적용해 보다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갖췄다.

이 외에도 운전자가 취향에 맞춰 3가지 주행모드(스포츠·노멀·에코)를 선택하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 디자인과 쿠션을 보강한 신규 시트를 적용해 운전자 및 탑승자가 더욱 안락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전면 윈드실드에 적용하고 실내 카페트 흡차음재 보강 등 적극적인 소음 개선을 통해 정숙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K5가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정숙성과 주행 감성을 극대화시킨 'The New K5'로 화려하게 부활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음에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 한 '착한 가격'은 고객들에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he New K5'의 판매가격은 △2.0 가솔린 디럭스 2025만원(M/T) ~ 2195만원(A/T) △럭셔리 2350만원 △트렌디 2470만원 △프레스티지 2645만원 △노블레스 2785만원 △2.0 가솔린 터보 GDI 프레스티지 2795만원 △ 2.0 가솔린 터보 GDI 노블레스 2995만원이다(2.0 가솔린 디럭스 M/T 제외 전 모델 자동변속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