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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아미코젠 5.00% '상승'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5.31 18: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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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31일 코스피지수(2001.05, 0.05%)는 외국인의 사흘 연속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2000선 지지에 성공했다. 반면, 코스닥시장(577.87, -0.56%)은 3일 연속 조정세를 보였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는 대형주들은 약세가 우세했다. 삼성계열주에서는 시큐아이(1만3150원, 3.14%)가 상승했으나 삼성SNS(6만2250원, -3.11%), 삼성메디슨(5025원), 세메스(18만1000원)는 상승에 실패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로지스틱스(1만2100원, 2.11%)가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현대삼호중공업(4만2500원), 현대엔지니어링(19만7500원), 현대아산(1만100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400원) 등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포스코건설(6만4000원)은 연내 상장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에 3.76% 하락했다. KT파워텔은 1.43% 내린 69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주간단위로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광디스크 저장장치 제조업체 옵티스(4750원, 5.56%)는 4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팹리스 업체 픽셀플러스(2만8250원, 3.67%)는 무려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세원테크(3050원, -3.17%), 디비정보통신(2200원, -2.22%), 알티캐스트(9000원, -1.64%), 에스아이플렉스(4100원, -1.20%)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바이오업체 아미코젠(4만2000원, 5.00%)은 예비심사 청구 이후 연일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아미코젠의 심사청구가격은 2만3700~2만7800원으로 주가는 청구가격수준을 약 60% 상회하고 있다. 화장품원료 제조업체 에이씨티(1만4500원, 0.69%)도 청구 이후 약 18% 급등세를 보였다.

한편,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1만3650원)는 0.73% 하락했고, 심사승인 종목인 파이오링크(1만3500원)는 주초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보합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