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민주당, 여수을)이 제19대 국회 의정활동 1년차를 종합 평가한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지난 2011년에 제정됐으며, 주승용 위원장의 이번 수상은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다.
주 의원은 27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의 주관 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최근 1년간의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국회 본회의 복합재석률 △대정부질문 활동성적 △법안발의 현황 △법률안 투표참여율 △국정감사 성적 등 13개항 개량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주 위원장은 개원 이후 지금까지 총 36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으며, 이 중 5건이 가결됐고, 2건이 대안 반영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국회사무처가 선정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주 위원장은 19대 국회에서 야당 최초, 호남 출신으로 34년 만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아 지역균형발전을 중점으로 상임위를 이끌어나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 위원장은 "항상 초선이라는 마음으로 공부하고 성실함을 잃지 않으려 노력해 왔는데, 그러한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제19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18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