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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근로시간, 1900시간대 맞출 것"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5.31 09: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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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나라 근로시간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최고수준인 1900시간대로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 부총리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OECD 좌담회'에서 한국의 경제에 대해 "성장만으로는 고용을 창출해 내기 어려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현 부총리는 "기존 고용창출 시스템의 근본적 변화에 초점두고 일자리 정책을 새롭게 짜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근로시간을 OECD 최고수준의 1900시간대로 줄이는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말하고, "독일 등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해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