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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공동안전연구센터, '선진안전시스템' 예비결과 공개

16개 대학·기관·연구소와 협력 중인 공동안전프로젝트 첫 결과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5.31 08: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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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토요타 공동안전연구센터(CSRC)는 자사 협력기관들이 지난 27일 서울에서 열린 제23회 국제자동차안전기술회의에서 선진안전시스템 연구 예비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자동차안전기술회의는 우리나라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버지니아 대학 및 미시간 대학 교통연구소(UMTRI)가 참여했다.
 
버지니아 공대, 교통능동안전협회(TASI), 버지니아 대학은 각각 차선이탈경보장치(LDW) 및 보행자충돌방지시스템 테스트 결과, 전복사고 시 차량 동역학 파악에 대한 연구의 상호 심사 논문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미시간대학 교통연구소(UMTRI)는 차량충돌방지시스템 테스트 과정을 평가한 연구 논문을 제출했다.

특히 이번 발표 논문은 자동차안전연구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CSRC가 16개 대학, 기관, 연구소와의 협력 하고 있는 공동안전프로젝트에서 나온 첫 연구 결과물 중 일부다.

척 굴라쉬 CSRC 대표는 "이번 연구들과 CSRC가 다양한 연구소 및 기관과의 협력 하에 수행하고 있는 나머지 23개 연구들은 궁극적으로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과 안전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더 중요하게는 운전자, 탑승객, 보행자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는 운전자의 주의 분산 위험을 줄이고 △아동 △청소년 △성인 △보행자 등 교통사고 시 취약한 인구의 보호를 강화하고자 CSRC에서 기울여온 노력에 기초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