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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있는 정치', 공감토크로 정가 노크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5.31 0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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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있는 정치가 공감토크 형식으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30일 모임을 열었다. 사진은 모임 장소인 릴리홀을 가득 채운 행사 참석자들. = 임혜현 기자  
우리가 있는 정치가 공감토크 형식으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30일 모임을 열었다. 사진은 모임 장소인 릴리홀을 가득 채운 행사 참석자들. = 임혜현 기자
[프라임경제] '새로운 시작-우리가 있는 정치' 기획위원회가 30일 저녁 서울 공감토크 모임을 성공리에 치러 앞으로 정가에서 큰 목소리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이 행사의 사회는 이원영 정치혁신시민연대 대표가 맡았다. 

고원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고 교수는 "(정치 혁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사회적 기반을 갖는 정치세력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 정가 상황에 대해 "우리 정당들은 하나같이 사회적 기반이 부족하다"면서 "특권층이나 기득권층과 결탁돼 있거나 대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30일 우리가 있는 정치에서 연 공감토크 행사 참석자들은 정치 개혁을 바라는 마음을 표시하는 바람개비를 손에 들고 모여 눈길을 끌었다. = 임혜현 기자  
30일 우리가 있는 정치에서 연 공감토크 행사 참석자들은 정치 개혁을 바라는 마음을 표시하는 바람개비를 손에 들고 모여 눈길을 끌었다. = 임혜현 기자

또한 강동호 새물결포럼 운영위원, 허활석 서울내일포럼 사무처장 겸 조직위원장, 진영아 전 BMC 인베스트먼트 대표, 정광호 전 한국노총 부위원장 겸 기획처장, 김성환 청년혁신그룹 더넥스트 디렉터 등이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교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