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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오이솔루션 2.33% '하락'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5.30 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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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30일 코스피지수(2000.10)는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프로그램 매도물량 출회와 개인 매도세에 밀려 나흘간의 상승세를 접고 하락 마감됐으며 코스닥지수(581.13)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이틀째 하락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내림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종합물류전문기업 현대로지스틱스(1만1850원)는 2.47% 추가 하락해 1만2000원선 저지에 실패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도 1.74% 내린 19만75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20만원선을 이탈했다.

현대엠엔소프트(1만6400원)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현대삼호중공업(4만2500원)과 현대다이모스(2만600원)으로 숨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LG계열 IT 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1만5850원, -0.31%)는 낙폭을 축소하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으며, 휴젤도 1.92% 조정받아 5만1000원에 머물렀다.

장외 생보주 미래에셋생명은 8거래일 연속 하락해 7400원(-0.67%)으로 밀려났으며 KDB생명은 2750원으로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삼성계열주 삼성메디슨(5025원)은 세계 최초 5D 초음파을 개발했으나 주가 움직임이 없었으며 삼성SDS(8만8500원), 삼성SNS(6만4250원), 시큐아이(1만2750원) 등은 횡보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자산운용은 홀로 2.08% 내린 2만3500원으로 후퇴했다. KT파워텔은 보합 하루만에 1.45% 강세를 보이며 7000원으로 올라섰으며 하락세가 지속된 팬택은 5.56% 급락하며 1275원으로 밀려났다.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마이다스아이티는 2만8250원으로 횡보 마감됐으며 미들웨어 선두 굳히기에 들어간 티맥스소프트는 1.85% 상승한 1만3750원을 기록했다.

LS전선은 3일만에 5만1000원(-0.97%)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픽셀플러스(2만7250원)는 2.83% 오름세를 보이며 희비가 엇갈렸다. 옵티스는 상승폭을 확대한 가운데 4500원(5.88%)으로 52주 최고가(4600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밖에 SK텔링크(7만2500원, -2.03%), 에스아이플레스(4150원, -0.60%), 태진인포텍(2900원, -1.69%), 펩트론(6700원, -0.74%) 등은 약세 마감됐으며 포스코건설(6만6500원), 피케이밸브(6100원), 리딩투자증권(500원), 알티캐스트(9150원), 에프엔에스테크(3300원) 등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기업공개(IPO)는 엑세스바이오의 성공적인 상장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승인기업 파이오링크(1만3500원)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했으며 에이씨티(1만4400원)도 전일의 급등세를 보합으로 되돌렸다. 테스나는 4거래일 연속 1만3750원으로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으며 지엔씨에너지(4250원) 또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오이솔루션과 한국정보인증은 각각 1만500원(-2.33%), 2700원(-1.82%)으로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아미코젠은 0.63% 소폭 오른 4만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 진입한 엑세스바이오는 공모가(4500원) 대비 130% 상승한 1만350원을 달성하며 장을 마쳤다.